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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청하게만 보였던 미국 MVNO 시장에 먹구름이 몰려오고 있다. 금년 초 ESPN Mobile의 사업철수에 이어 대표적 신흥 MVNO인 Amp'd Mobile이 파산보호(Chapter 11) 신청을 했다는 발표로 업계에 충격을 주고 있다. Amp'd는 Viacom, Qualcomm, Intel 등 유명 기업들로부터 총2억5천만 달러를 지원받으며 화려하게 이통시장에 입성했으며, Peter Adderton CEO는 'Boost mobile'을 성공시킨 이력을 가지고 있다. Adderton CEO는 Amp'd를 가리켜 이통사가 아닌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라고 지칭할 만큼 강한 의욕을 갖고 사업을 추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