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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유럽을 중심으로 젊은층에 어필할 수 있는 콘텐츠와 브랜드 제공을 중심으로 하는 차세대 MVNO 열풍이 일고 있다. 그러나 브랜드 파워와 콘텐츠를 앞세운 미디어 MVNO의 경우, 초기 투자 비용이 높아 시장 공략에 실패할 경우, 타격이 크다는 점에서 바람직한 MVNO 모델이라고 볼 수 없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