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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유무선 통신사업자 AT&T가 오는 6월 iPhone 런칭에 앞서 브랜드 정리 작업에 들어갔다. AT&T는 이동통신 사업자로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Cingular 매장의 브랜드 교체 작업을 진행할 예정으로 1,800개에 달하는 매장의 인테리어에 포함된 Cingular라는 이름을 AT&T로 전면 교체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