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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2위 통신사업자로서 IPTV 사업에서 선도적 행보를 보이고 있는 Fastweb이 수익성이 확실치 않은 신규 사업에 진출하고 있는 다른 사업자들과는 차별화된 사업 전략을 준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우선은 Vodafone과 협력해 QPS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체 브랜드 단말을 출시하는 것이며, 다음은 빠르면 금년중 경매가 예상되는 모바일 WiMAX 사업권을 획득하여 무선브로드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