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애틀러스리서치앤컨설팅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년 11월 MNP 도입 직전까지만 해도 일본 통신업계에서는 만년 꼴찌 소프트뱅크가 도코모와 KDDI 사이에 끼어 '고래싸움에 새우 등 터질 것'이라 전망했다. 그러나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 금년들어 소프트뱅크는 순증 점유율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도코모는 물론 한창 잘 나가는 KDDI까지 넘보아 왔다. 특히 4월과 5월에 걸쳐 대형 가전마트와 대리점을 중심으로 한 컨슈머 판매와 법인 시장에서도 무서운 기세로 약진을 거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