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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2~3년 전부터 지나친 휴대폰 보조금 지급 경쟁에 따른 폐해에 대해 우려를 표명해 온 일본 이통사들이 보조금 대신 할부판매제를 도입했거나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이는 대리점에 지불하는 보조금에 따른 폐해와 장기 가입자에 대한 형평성 지적 등에 대한 여론을 의식한 자구책이라고 할 수 있다.소프트뱅크 모바일이 2006년 9월 휴대폰 가격을 인상해 할부로 판매로 하는 대신, 통신료를 인하하는 새로운 요금체계를 처음 도입한 이후, PHS 사업자 Willcom도 2007년 7월에 도입하였고, 이어서 도코모와 KDDI도 도입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