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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헤드라인을 장식하는 뉴스들은 유럽 이통사들이 Apple폰(일명 iPhone) 독점 공급권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일 준비를 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다. 하지만 차별화된 전략으로 모바일 음악 사업에 노력을 기울여 온 유럽 이통사들이 Apple에 대항해 모바일 음악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하지만 이미 애플폰 배급을 고려 중인 업체도 있다. 영국의 Carphone Warehouse는 애플폰을 판매하는 이통사가 Vodafone만 아니라면 전혀 개의치 않고 애플폰을 원하는 이통사라면 누구에게든지 판매하겠다는 방침이다.Entertainment Media Research의 창립자인 피터 루퍼트는 " iPhone은 매우 중요하며, 그 수요로 인해 몇몇 이통사들이 수용하게 될 것이다" 라고 주장했다. Apple의 음악 서비스가 T-Mobile과 같은 이통사들의 음악 서비스 시장을 잠식할 수 있다는 가능성에 대해서도 "애플폰은 이제 음악 서비스 전략과 사업에 있어 그 중심에 있다. T-Mobile과 같은 사업자들이 단지 Apple의 전략이 너무 강력하다는 이유 만으로 애플폰을 받아들이지 않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라고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