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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iPhone을 통해 내년 한해동안 10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거둬들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 중 40% 이상은 이통사에게서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향후 iPhone 가격이 더 인하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Bernstein Research는 Apple이 AT&T로부터 받게 될 iPhone 수익배분에 대한 추정치를 발표했다. Bernstein Research의 토니 사코나기(Toni Sacconaghi) 애널리스트가 작성한 보고서에 따르면, AT&T는 Apple에게 2년 약정 가입자당 최고 월15달러, 2년간 총360달러를 지불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