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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 SoftBank Mobile과 eMobile간의 MVNO 협상추진에 대해 일본 MVNO협의회는 2월4일, 이통사간 MVNO 교섭에 대한 반대입장을 담은 성명을 발표했다. 총무성에서 주파수 면허를 취득한 통신사업자가 스스로 설비를 구축하지 않고 다른 업체로부터 망을 임대한다는 것에 대해 "주파수 면허에 따른 책무를 회피하는 것"이라며 강력하게 항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