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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2.5GHz 무선 브로드밴드 사업권이 난항을 거듭한 끝에 결국 KDDI와 윌콤의손에 넘어갔다. 전파관리심의회는 12월 21일 2.5GHz 주파수 할당과 관련, 윌콤과 KDDI진영의 '와이어리스 브로드밴드 기획'의 2사가 적당하다는 최종 답신을 내놓았으며, 이에 따라 양사는 같은 날 면허를 교부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