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의 보급이 확산되면서 PC 시대가 막을 내릴 것이라는 주장들이 제기되고 있다. 휴대단말 OS 업체 Symbian은 "5년 후에는 PC의 필요성 조차 느끼지 못할 것이며, 노트북이 겨냥한 시장을 스마트폰이 잠식하기 시작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스마트폰 시장이 북미와 유럽, 일본 시장을 중심으로 급성장하고 있고, 기술적으로 빠르게 발전하면서 모바일 PC 수준으로 진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주장은 점차 설득력을 얻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Gartner는 전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이 '06년 상반기 3,470만대로 전년대비 75.5% 증가했으며, '06년 전체 출하량은 8,100만대로 66%의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스마트폰은 입력 방식과 화면 성능, 메모리 성능 등이 지속적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