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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의 자회사인 BB 모바일은 WiMAX 연구개발을 추진하기 위한 WiMAX 추진준비실을 2006년 1월 1일부로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2004년 11월에 출범한 총무성의 무선 브로드밴드 추진연구회의 검토에 따라 조만간 2.5GHz 대역 주파수가 이동통신에 할당될 것으로 보이며, 통신방식으로는 WiMAX(802.16e)가 유력시 되고 있다. WiMAX(802.16e)는 커버리지가 넓고 이동성이 뛰어나며 고속대용량통신이 가능해 무선 브로드밴드 통신에 적합한 통신방식으로 평가 받고 있다. 소프트뱅크 그룹은 이에 착목해 그룹 내 휴대전화 사업을 담당하는 BB 모바일을 중심으로 실증실험을 추진해 왔으며 작년 10월 W-CDMA, 무선랜, WiMAX 간 트리플 핸드오버에 성공하는 등 상용화를 위한 준비를 진행해 왔다. WiMAX 추진준비실 설립은 WiMAX 상용화를 위한 연구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위해 전담 스탭을 집중 투입하는 것으로, 실장에는 소프트뱅크 BB의 CTO 츠츠이 氏가 취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