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의 소프트뱅크 사장은 2005년도 3사분기 결산설명회에서 동 사의 향후 사업전략을 밝혔다. 손 씨는 "이동통신 사업은 한발한발 점진적으로 진행해 나갈 것이며, 무리한 선행투자는 하지 않을 예정이다" 라고 강조했다. 이 같은 발언의 배경에는 소프트뱅크가 5년 만에 영업이익의 흑자화를 달성한 것이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 지금부터는 투자를 회수하는 시기인 만큼 무리한 신규투자를 자제할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