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美 AMC Networks, 공포물 특화 OTT 서비스 추진...기존 OTT 우회해 니치마켓 선점 노려
[코멘트] 美 AMC Networks, 공포물 특화 OTT 서비스 추진...기존 OTT 우회해 니치마켓 선점 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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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디어 업체 AMC Networks가 공포 영화에 특화된 SVOD(가입형 VOD) 서비스의 베타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고 7월7일(현지시간) Variety를 인용해 Fiercecable이 보도. ‘Shudder’라는 이름의 이 서비스는 한국에서 큰 인기를 누렸던 ‘장화홍련(A Tale of Two Sisters)’과 대표적인 뱀파이어 영화 ‘노스페라투(Nosferatu)’, ‘렛미인(Let the Right One In)’ 등을 포함한 200여개 이상의 공포 영화를 스트리밍으로 제공. 정식 출시 일정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iOS와 안드로이드 단말, 그리고 Roku 단말에서 이용 가능한 것으로 알려짐. 이용료는 지난 주 A+E Networks가 발표한 OTT 서비스 ‘Lifetime Movie Club’와 같은 월 4.99달러 수준. AMC Networks는 이번 OTT 서비스 출시를 위해 소프트뱅크 산하의 Dramafever와 제휴를 체결. Dramafever는 지난해 AMC Networks가 스트리밍 서비스 ‘SundanceNow’를 출시하는 데에도 기여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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