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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전 ISP의 생존을 위협하는 P2P 서비스가 유행처럼 번진 적이 있었다. M2M(machine-to-machine) 기반의 트래픽은 P2P 유저들이 추가요금 지불 없이 네트워크 대역폭을 무제한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구조화되어 있었으며, ISP 업체들은 이러한 현상에 대한 준비가 전혀 되어있지 않았다. 당시 망자원을 공유하던 ISP 업계에서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P2P 트래픽으로 인해 네트워크를 유지하기 힘들 것이라 우려했으며, 이용자들은 가용 대역폭이 급감하는 것을 실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