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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판 유무선대체(FMS: Fixed Mobile Substitution) 서비스라고 할 수 있는 '모바일센트릭스' 경쟁이 초소형 옥내기지국 femtocell의 가세로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일본 이통사들이 indoor 영역의 자기수익 잠식이라는 부정적 요인에도 불구하고 WiFi 기반의 무선 VoIP 서비스를 앞다투어 선보이는 것은 MNP를 계기로 끌어들인 법인고객의 발을 묶어둘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서비스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