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영화 문제로 장기간 갈등을 겪어 온 호주 Telestra는 2005년 11월 850MHz 주파수 대역에서 전국적인 WCDMA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그 과정에서 기존의 CDMA 네트워크를 철거하고 대신 3G 경쟁 기술인 cdma2000 1X EV-DO로 업그레이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어 2005년 12월 WCDMA 네트워크의 구축 및 관리는 스위스 벤더인 Ericsson이 담당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