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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지주회사인 알파벳이 고고도 태양광 발전식 드론을 활용해 인터넷을 보급하는 것을 골자로 한 Titan 프로젝트를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월11일 외신들이 보도. Titan 프로젝트 팀원들은 열기구를 이용해 인터넷 접속을 제공하는 Loon 프로젝트를 포함한 다른 사업부문들로 재배치 중인 상황. 이에 대해 알파벳 산하의 X 연구소 측은 “지난해 초에 Titan 프로젝트를 흡수했는데, 그 직후에 고고도 드론의 인터넷 제공 활용 가능성에 대한 검토를 마쳤다. 경제성과 기술의 실현가능성 측면에서 봤을 때 오히려 열기구를 이용하는 방식인 Loon 프로젝트가 세계의 외진 지역들을 연결하는데 훨씬 더 유망한 방법인 것으로 나타났다. Titan 팀 소속의 많은 직원들은 Loon과 Wing 프로젝트를 포함해 X 산하에서 진행 중인 비행체 관련 프로젝트들에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