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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샌프란시스코와 시애틀 지역에서 주문형 발렛(valet) 서비스를 제공해온 ZIRX가 LA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예정임을 밝혔다고 11월24일 해외 IT매체 Gigaom이 보도. 주문형 발렛서비스는 이용자들이 앱 상의 지도에 도착지를 입력하면 도착 시간에 맞춰 에이전트가 차량을 근처 차고지로 인계, 보관 후 이를 다시 원래의 위치로 반환해주는 서비스. 현재 미국에서는 Luxe와 ValetAnywhere 등이 각각 샌프란시스코와 뉴욕 지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ZIRX의 최대 경쟁자인 Luxe의 경우 이미 지난 17일 LA지역으로의 진출을 밝힌 바 있음.한편, ZIRX는 타 업체와 달리 안드로이드와 iOS 모두를 지원하고 있음을 강조. 또한 하루 15달러라는 타사 대비 저렴한 야간주차 서비스와 월 299달러의 월 요금제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음. 이에 Luxe 역시 빠른 시일 내에 야간주차 서비스와 안드로이드 지원을 개시할 예정임을 밝히면서 경쟁은 더욱 심화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