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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14'가 성공리에 폐막했다고 10월19일 경향게임스 등 국내언론들이 보도. 상암 월드컵경기정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유료 관객 4만명이 입장. 현재 국내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야구나 축구의 경우 평균 유료 관객수가 1~2만명 선임을 감안하면 흥행면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남긴 것. 이에 '프로 스포츠'로서 발전 가능성과 향후 국내에서 유료 행사들이 더 개최될 가능성도 기대해 볼 수 있게 됨.특히 현장에서는 코카콜라, 엔비디아, 로지텍, 대한항공, 진에어 등 유료 스폰서들이 대거 집결, 행사장에서 부가 행사를 개최하는 등 홍보의 장으로 활용. 경기 개최로 인한 입장객 수입 뿐만 아니라 부가 가치도 함께 창출해 냄. 또한 기념품 등을 판매하는 상품점도 인기를 끌었는데, 5만원이 넘는 고가의 상품들이 인기를 얻는가 하면 모 인터넷 판매 사이트를 통해 프리미엄까지 붙어 판매되기도 함.한편, 온라인상에서도 롤드컵에 대한 관심은 뜨거웠음. 경기 내내 롤드컵 결승이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가 하면 경기장에서 오프닝과 엔딩 공연을 담당했던 이매진 드래곤스 역시 1위를 차지. 또한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동시 중계됐던 경기는 한 때 10만 동시접속자수를 돌파하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