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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당국의 검열 논란으로 카카오톡 유저의 탈퇴 현상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독일에 서버를 두고 있어 ‘사이버 망명지’로 떠오른 獨 모바일 메신저인 텔레그램(Telegram)의 가입자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국내 언론들이 보도. 랭키닷컴에 따르면, 카카오톡의 주간 이용자수는 지난 9월14일 이후 매주 5만~6만명 감소하고 있으며, 10월5~11일에는 2,917만9,000여명으로 전주보다 5만6,000여명 감소함. 반면 동기간 텔레그램의 공식앱 이용자수는 173만4,552명으로 전주의 107만6,144명보다 61.2% 늘어났으며, 증가 인원은 65만8,408명으로 전주의 55만7,474명을 넘어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