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이 가정용 CCTV ′헬로캠′ 시범서비스를 시작으로 스마트홈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고 국내언론이 10월6일 보도. 이 서비스는 외부에서도 스마트폰을 통해 원격으로 제어 가능한 홈카메라 서비스. 넓은 회전 반경으로 사각지대가 거의 없다는 것이 특징으로, 혼자 있는 어린아이나 애완동물, 몸이 불편하신 노인 등을 언제 어디서나 살펴보고 음성으로 소통할 수 있음. 또한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폰으로 TV, 에어컨, 보일러, 조명 등 가정 내 여러 기기를 컨트롤할 수도 있음. 이 밖에도 헬로캠은 혼자 사는 여성들이나 소규모 사업자들을 위한 보안/방범 서비스로도 안성맞춤일 것으로 기대됨. 작은 사무실이나 상점, 또는 원룸 오피스텔에서 ′침입감지 알리미′를 유용하게 쓸 수 있기 때문. 움직임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스마트폰 메세지를 보내주고, 이용자가 바로 경보음을 울리거나 긴급전화로 연결할 수 있음. 야간에도 적외선 모드를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해 밤이 늦어도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음. CJ헬로비전 김진석 대표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유료방송 가치를 제공해온 케이블 선도 사업자로서 스마트홈의 비전을 보여주고자 홈CCTV 사업을 시작하게 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방송을 근간으로 모든 가족 구성원에게 편의와 안전을 제공하는 스마트홈 서비스를 확대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