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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소스 개념이 소프트웨어를 넘어 하드웨어 분야까지 확대되고 3D 프린터 등이 활성화되면서 메이커운동(Maker Movement)이 주목받고 있다고 ZDnet이 보도. 이는 실리콘밸리를 강타하고 있는 하드웨어 스타트업 열풍의 배경이기도 함. 메이커는 소비자에 머무르지 않고 필요한 물건을 만들어 쓰는 사람들로, 미국 성인 약 135만 명이 메이커로 활동하고 있으며, 관련 산업은 22억 달러 규모로 커짐. 특히 오바마 대통령까지 챙기는 국가적 아젠다의 반열에 올라섬. 스마트폰에 꽂아 쓸 수 있는 신용카드리더기 '스퀘어', 스마트워치 '페블', 3D프린터 '메이커봇'이 모두 메이커들의 공동 작업장인 메이커스페이스를 통해 나온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