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퀄컴, LTE 시대 맞아 모바일AP 승승장구...중국 업체 부상과 단말업체의 수직계열화는 변수
[코멘트] 퀄컴, LTE 시대 맞아 모바일AP 승승장구...중국 업체 부상과 단말업체의 수직계열화는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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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시장에서 퀄컴의 독주 체제가 더욱 굳건해졌다고 12월26일 CNet Korea가 보도. 시장조사업체 Strategy Analytics에 따르면, 지난 3분기 퀄컴은 통합칩과 단일칩을 합친 전체 모바일 AP 시장에서 25억달러의 매출로 51.7%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기록함. 이는 주요 선진국을 중심으로 LTE 서비스가 빠르게 보급되면서 LTE와 LTE-A 통신칩을 통합한 스냅드래곤 시리즈가 고가 스마트폰 시장을 평정한데 따른 것. 현재까지 LTE-A를 지원하는 통합칩은 스냅드래곤800이 유일한 상황으로 삼성전자, LG전자, 소니, 팬택 등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주요 제품에 스냅드래곤을 채택하고 있음.한편, 애플은 iPhone과 iPad에 탑재되는 A시리즈 프로세서를 통해 8억4,4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17.4%의 점유율로 2위를 차지. 3위를 차지한 미디어텍(MediaTek)은 5억3,9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11.1%의 시장점유율을 기록. 반면 삼성전자는 그동안 꾸준히 지켜오던 3위 자리를 지난 2분기 미디어텍에 내준 이후 3분기에도 3억2,400만달러의 매출로 6.7%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4위에 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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