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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인터넷TV ‘NimbleTV’가 뉴욕지역의 유료TV 서비스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한 월3.99달러의 클라우드TV 서비스를 런칭했다고 12월10일 FierceCable誌가 보도. 이에 따라 Cablevision, TimeWarnerCable(TWC), Verizon FiOS TV, RCN 가입자들이 해당 서비스에 가입할 경우 모바일 단말이나 기타 커넥티드 단말을 통해 자신이 가입한 유료TV 채널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게 됨. 그러나 Verizon과 TWC 측의 공식적인 입장에 따르면, 아직 NimbleTV와 관련 제휴를 체결하지 않은 상태로 확인됨. TWC의 Nathalie Burgos 대변인은 “NimbleTV와 협력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고, Verizon의 Deidre Hart 대변인 역시 “NimbleTV 측과 구체적인 협상은 없었다”고 전함. NimbleTV는 지난 7월 Dish Network와의 제휴 실패로 기존 가입자들에게 서비스 요금을 환불하는 등의 해프닝을 겪은 바 있음. NimbleTV는 이번 서비스가 애플 iPad와 iPhone, AppleTV 그리고 Roku 셋톱박스와 커넥티드TV 등에서 이용 가능하다고 설명함. 또한 유료TV 가입 인증을 거친 유저들에게만 커넥티드 단말을 통해 ‘추가적인(add on)’ 클라우드TV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강조함. 이 밖에도 최저 월29.98달러에서 시작하는 패키지형 서비스도 제공한다는 방침. 한편, Comcast와 RCN 측은 아직 해당 사안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