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애틀러스리서치앤컨설팅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G전자가 주도하는 스마트TV 얼라이언스가 내년 3월 상용화된다고 디지털타임스가 12월8일 보도.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마트TV 얼라이언스는 내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1월 열리는 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2014’에서 소프트웨어개발도구(SDK) 3.0 버전을 발표한 뒤 3월에 이를 적용한 스마트TV를 출시한다는 계획. 스마트TV 얼라이언스는 LG전자를 비롯해 파나소닉, 도시바, TP Vision 등 TV 제조사가 주축이 돼 2012년 6월 구성된 연합체로, 스마트TV의 공통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음. 이러한 공동 플랫폼을 이용하면 개발자들이 하나의 코드로 여러 제조사의 TV에 앱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게 됨. 현재 차세대 웹 표준인 HTML5 기반으로 개발되고 있으며 SDK2.5 버전까지 공개된 상태. 주요 TV제조사들 이외에도 퀄컴, IBM, 리얼텍, 돌비, 워너브라더스 등 칩셋 및 소프트웨어(SW), 콘텐츠 기업이 회원사로 추가 가입해 현재 19개사가 활동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