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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가 실리콘밸리 지역의 일부 매장에서 무선충전 테이블을 도입했다고 venturebeat 등 IT관련 매체들이 7월29일 보도. 보도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실리콘밸리 내 10개 매장에서 듀라셀 파워매트(Duracell Powermat)의 무선충전기가 내장된 테이블을 선보임. 이용자는 커피를 마시면서 해당 무선충전패드 위에 자신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올려놓기만 하면 간단하게 충전할 수 있음. 스타벅스의 무선충전은 ‘PMA 기준(Power Matters Alliance standard)’ 을 준수함. PMA는 지난 2012년 3월 설립된 산업체 컨소시엄으로 현재 북미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음. 스타벅스와 구글, AT&T가 같은해 10월 PMA 무선충전기술 방식에 합류한다고 발표했으며, 그 밖에 블랙베리, HTC, LG, 삼성, ZTE를 포함한 수많은 스마트폰 제조업체들 역시 PMA기준을 준수하는 추세. 이처럼 PMA 인증을 받은 기기들을 스타벅스의 무선충전 테이블 위에 올려놓으면 쉽고 간단하게 충전됨. 한편 PMA의 주요 라이벌로는 자기장 유도방식을 채택한 WPC(Wireless Power Consortium), 그리고 자기공명방식을 사용하는 A4WP(Alliance for Wireless Power) 등이 있음.한편, Duracell Powermat는 P&G(Procter&Gamble)의 건전지 업체 듀라셀과 무선충전기술을 보유한 Powermat Technologies의 합작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