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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Summary]SKT가 하이닉스에 관심을 보이는 이유는 분명함. 현금유동성이 풍부한 SKT가 단독 인수에 나선 모양새를 띠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SK그룹 차원에서 진행되는 인수임을 감안한다면 ‘내수기업’이라는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한 복안으로 읽힘. 에너지와 통신사업 등을 주력으로 하는 SK그룹으로선 하이닉스를 발판 삼아 글로벌 기업으로서 도약을 꾀할 수 있음. SK텔레콤으로서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반도체 사업에 눈독을 들였을 가능성이 높다는 해석. 이미 국내 통신업계는 가입자가 5,000만명을 넘어서 포화상태에 이른 상황. SKT 역시 7년째 매출이 12조원 안팎으로 횡보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