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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일본 모바일 업계의 최대 화두는 SIM-lock 해제, LTE, 그리고 스마트폰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중 스마트폰의 경우, 개방형 OS 환경에서도 수직통합을 지향하는 통신사업자가 스마트폰 시장을 좌우할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물론 스마트폰 확산이 진행될수록 단말에 의한 이통사간 차별화는 종전에 비해 어려워질 것이며, SIM-Lock 해제로 인해 이통사와 무관하게 단말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경우 실제로 그렇게 될 가능성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