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미래부, 이통 자회사 알뜰폰 시장점유율 제한 검토...저가시장으로 고착화 우려도 있어
2014-04-24 홍윤미
정부가 이통3사의 자회사를 통한 알뜰폰 사업 진출에 제동을 걸기로 했다고 이데일리가 4월23일 보도. 대기업들이 기존 통신사들의 통신망을 임대해 소매로 판매하는 시장에까지 들어와 시장을 독식한다면, 경쟁을 통한 통신비 인하라는 취지가 무색해질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 이에 미래부는 SKT나 KT, LGU+가 자회사를 통해 알뜰폰 시장에 진입할 경우 전체 알뜰폰 시장에서 특정 점유율 이상으로 가입자를 유치할 수 없게 하는 방안을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