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구글-VMware, 크롬북에 윈도 가상화 솔루션 공급...생태계 취약점 해소해 단말보급 촉진
2014-02-14 박지영
구글이 자사의 크롬OS 기반 노트북인 크롬북을 기업 시장에 보급하기 위한 일환으로서 美 클라우드 솔루션 업체인 VMware와 제휴를 체결했다고 발표. 이번 제휴로 유저들은 크롬북 단말에서 윈도용 앱과 데스크톱PC에 접근할 수 있게 됨. VMware의 클라우드 솔루션을 백본으로 활용해 크롬북에서 어디서든 윈도를 이용할 수 있게 된 것. 이를 위해 VMWare는 클라우드 기반의 윈도 가상화 솔루션인 Horizon DaaS(Desktop as a service)를 공급함. PC 시장의 약세와 크롬북 확산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 같은 솔루션은 크롬북을 기업시장에서 더욱 매력적인 대안으로 만들 수 있다고 외신들은 내다봄. 여전히 윈도가 back-end 솔루션으로 활용되는 형태지만, 기업들은 크롬북과 VMware의 솔루션을 통해 어디서든 이에 접근할 수 있는 업무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