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트위터, 재해경보 서비스 런칭...실시간성 강조해 공공분야 서비스 부문 확대
2013-09-26 박지영
트위터가 모바일 기반의 공식 재해경보 서비스 ‘Twitter Alerts’을 9월25일 런칭했다고 국내외 언론들이 보도. 트위터는 140자 이내 단문 메시지로 전파 속도가 빨라 각종 재난재해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속보를 알리는 데 널리 이용되어 왔으나, 오보나 헛소문이 퍼지는 사례도 많았음. 이에 공신력 있는 기관이 꼭 필요한 경우에만 트위터 경보를 내도록 해 신뢰성을 높임. 참여기관은 미국 연방재난관리청(FEMA)ㆍ국토안보부(DHS)ㆍ내무부(DoI), 일본 경시청ㆍ도쿄도 방재본부, 그리고 한국 서울특별시 등 100여개. 유저들은 특정 트위터 계정에서 경보가 발생할 경우, 이를 스마트폰에서 받아볼 수 있음. 예를 들어 서울라이프라인 계정(@SeoulLifeLine)이 발령하는 경보를 받아 보려는 유저는 전용 웹사이트를 통해 트윗, 문자, 푸시 알림 등 수신방식을 선택하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