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4주 휴대폰 판매동향] 판매량 침체 지속…Top10 모델 합쳐도 10만여대 수준에 머물러
2013-04-02 강현수
SKT가 보조금 경쟁을 포기하고 상품과 서비스위주로 통신시장 경쟁 구조를 전환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2013년 3월4주(3월21일~3월27일) Top10 주간판매량은 3천여대 감소한 10만3천여대를 기록함. SKT와 LGU+의 경우 주간판매량 점유율이 각각 전주대비 2.6%와 0.4% 증가하였으나 KT는 3.0% 감소함. SKT는 3월 21일 망내 무제한 음성통화를 제공하는 ‘T끼리 요금제’를 서비스를 런칭하고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 이는 SKT용 갤럭시노트2 32GB 판매 호조로 이어지는 모습을 보임. 특히 SKT용 갤럭시S2 HD LTE는 15단계 상승하며 8위를 차지했는데, 이는 해당 요금제와 젤리빈 업그레이드를 실시하면서 반사이익을 본 것으로 보임. KT의 경우 미니멀폴더가 1단계 상승한 6위를 기록하여, KT 유통 단말 중 스마트폰을 제치고 피처폰이 가장 많은 주간판매량을 기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