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시장에서 독점판매 체제 포기한 애플, CDMA 이통사 끌어안고 잠재시장 확대에 나서
2011-01-17 문효정
미국 애플이 Verizon을 통해 CDMA 버전의 iPhone을 정식으로 출시함. 북미 시장에서 2007년부터 AT&T가 독점으로 판매했으나 이제 다른 이통사를 통해 iPhone을 구매할 수 있게 된 것. 하지만 유럽과 아시아 일부 국가에서는 2009년 후반부터 복수 이통사를 통한 iPhone 판매가 진행되었으며, 이에 iPhone을 원하는 소비자는 가격과 서비스 내용에 따라 원하는 이통사와 계약 할 수 있도록 되어있음그러나 일본에서는 아직 소프트뱅크가 독점적으로 애플 단말을 취급하고 있는 상황. 도코모에서 iPhone을 출시한다는 소문이 무성한 가운데, 현재는 일본의 대표적인 MVNO인 일본통신(JCI)이 애플의 SIM-lock free 단말을 개통해주기 시작하여 이용이 가능한 상황임. 그러나 애플 일본법인의 정식 발매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조금 상황이 다르다고 볼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