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MVNO 일본통신, SIM-lock 해제로 인한 번호이동 수요 겨냥해 50% 저렴한 요금제 출시
2010-07-22 최은아
일본의 대표적 MVNO 일본통신(JCI)이 도코모의 휴대전화에 삽입하여 자사의 음성 및 데이터 통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SIM카드' 발매를 시작했다. 이를 이용한 인터넷 및 메일 등의 데이터 서비스의 경우 이통사(MNO) 요금에 비해 30~50%정도 저렴하게 이용이 가능해 번호이동(MNP) 수요를 자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총무성이 추진하고 있는 단말 및 이통사의 변경을 용이하게 하는 'SIM-lock 해제' 조치의 조기시행을 겨냥한 움직임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은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