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AT&T, FCC의 무선망중립성 정책에 반박…경쟁상황과 투자실적을 어필
2009-10-13 정근호
AT&T Mobility의 Ralph de la Vega 사장이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CTIA Wireless IT & Entertainment 컨퍼런스에서 미연방통신위원회 Julius Genachowski 위원장에 이어 행한 기조연설을 통해 “미국은 총173개의 이통사들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쟁이 매우 치열한 시장으로, 전세계에서 이동통신 요금이 가장 낮은 국가 중 하나”라고 주장하면서 미국 이통업계의 경쟁상황을 부각시켰다. 그는 미국의 이동통신 요금이 전세계 평균치보다 60% 낮은 수준이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