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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2월17일(현지시간) 美 온라인매체 QUARTZ와 인터뷰에서 로봇세 도입의 필요성을 주장했다고 중앙일보가 보도. 그는 “연봉 5만 달러를 받는 노동자는 자신의 연봉에 비례하는 소득세와 건강 보험료를 낸다. 로봇도 마찬가지다. 만약 ‘로봇 인간’이 5만 달러어치 일을 하면 그에 상응하는 각종 세금을 내야 한다”가 주장. 이어 “고도의 자동화로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의 재교육뿐 아니라 보호가 필요한 노인과 아이들을 보살피는 일에 로봇세가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 로봇세를 도입하면 자동화로 인한 실직 사태의 속도를 늦추고 실직자를 도울 재원에 쓸 수 있다는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