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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스마트폰 업체인 샤오미는 지난해 유저정보를 무단 수집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된 바 있는데, 최신 플래그십 제품인 Mi4 LTE도 이 같은 보안 논란에 휩싸였다고 The Hacker News誌가 보도. 美 모바일보안업체 Bluebox에 따르면, 샤오미의 Mi4 LTE 제품에는 스파이웨어-애드웨어들, 그리고 보안에 취약한 안드로이드 변형(forked) 플랫폼이 선탑재된 것으로 파악됨. Mi4 LTE는 샤오미의 다른 스마트폰 제품들처럼 수많은 유저들을 확보하고 있음. 현재 중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안드로이드폰으로 알려져 있으며, 인도에서도 온라인 소매업체인 Flipkart를 통해 15초만에 2만5천만대 이상이 판매되는 기록을 세우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