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국내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고 12월31일 전자신문이 보도. 테슬라는 주력 모델인 ‘Model S’를 국내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며, 최근 독일 인증 업체인 TUV SUD 한국지사를 통해 국내 시장 진출에 필요한 차량 관련 각종 인증 등의 수행 업무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짐. 이와 관련해 테슬라는 TUV SUD를 통해 교통안전공단과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각각 성능 인증과 배출가스, 소음 환경 인증을 받은 뒤 전기차 구매 지원금을 받기 위해 환경부 환경공단이 실시하는 ‘전기자동차 보급대상 평가 시험’도 거칠 예정. 이르면 상반기 국내 시장에 상용화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