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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도코모가 10월부터 자사 가입자의 위치정보 등을 알 수 있는 빅데이터를 기업용으로 유료 판매한다고 9월6일 발표. 이동통신 기지국이 지역 내 휴대전화 위치정보 등을 자동적으로 파악하는 특성을 살려 유통업과 외식업계 등을 대상으로 특정 지역에서의 시간당 인구변화 등을 정리한 자료를 도코모 계열 조사 및 분석업체를 통해 판매한다는 것. 가격은 최소 수백만엔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요미우리 신문은 전함. 기지국에서 수집하는 데이터에는 위치정보 외에 이동통신 가입자의 전화번호나 생년월일 등의 개인정보도 포함됨. 도코모가 판매하는 분석데이터에는 성별, 연령, 대략적인 주소 등은 포함되지만, 기타 정보는 가공하여 개인을 특정할 수 없도록 함. 다만 가입자가 전화로 신청할 경우에는 해당 개인데이터의 이용을 중지한다는 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