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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으로 식수를 걱정하던 8월, 일본을 지배하는 정계와 재계의 엘리트들은 묘한 굴욕감에 사로잡혀 있었다. 이 굴욕감은 치수(治水)와는 관계가 없다. 진원은 중국. 중일전쟁 이래 일본인들이 굴욕을 주었으며 주었지 한번도 받은 일이 없었던 (아마 올림픽 메달수를 제외하고는) 중국인들로부터 어떻게 일본인들에게 굴욕을 느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