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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영국 허치슨 텔레콤에 대한 출자를 시작으로 허치슨 3G, 네덜란드 KPN Mobile에 대한 연이은 투자, 그리고 올 초 KPN, TIM과의 i-mode 공동사업을 위한 각서체결까지 NTT 도코모는 i-mode의 유럽진출을 위해 발빠른 움직임을 보여왔다. 게다가 11월 AT&T Wireless의 지분까지 16%를 매입함으로써 'i-mode의 세계화'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