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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세계 태블릿과 넷북의 출하량은 각각 1,100만대와 4,300만대가 될 것이라고 시장조사업체 ABI Research가 밝혔다. 이는 지난 해 말에 제기된 전문가들의 예상치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ABI Research의 Jeff Orr 애널리스트는 "넷북의 경우 지난 2년간의 비약적인 성장률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출하량이 4,300만대라면 상당한 수준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