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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개발한 리눅스 기반의 Android OS를 탑재한 세계 최초의 구글폰 'T-Mobile G1'이 드디어 공식적으로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업계에 미칠 영향에 대해 전문가와 분석가들이 다양한 평가를 내놓고 있다. 일부에서는 "구글은 자 사의 웹 서비스를 보다 광범위한 단말에 제공하고 싶겠지만, 구글 브랜드를 신뢰하지 않는 유저까지 얽매려고 하는 것은 삼가해야 한다"는 견해도 있다. 실제로 모바일 리눅스 추진단체 LiMo Foundation의 모건 기리스 이사는 이 리눅스 기반의 OS에 의한 유저 구속의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